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 AR 글래스는 2022년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이미 구글링을 통해서 유출된 애플 글래스의 이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애플은 몇년전부터 AR 생태계 구축에 엄청난 공을 들이고 있는 중이므로 멀지 않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애플 글래스는 어떤 형태로 구현될까?
구글 글래스 사례를 보면 카메라는 탑재되지 않을 것이다.
AR 글래스의 카메라는 그 존재 자체 수많은 논란이 야기되었던 바가 있으며, 개인 정보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애플의 정책 상
카메라는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애플은 어떻게 AR 을 구현하려는 걸까?
이는 올해 출시된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3D ToF 센서를 통해서 예상해 볼 수 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폰 12 프로 모델에도 3D ToF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도대체 3D ToF 센서가 무엇이길래
고급 모델에만 탑재되는 걸까?
사실 ToF 센서는 애플의 FaceID 에 대항하여 삼성/LG 에서 이미 적용한 바 있으나 어플리케이션의 부재로 관심이 떨어지는 기술이다.
ToF(Time of Flight) 센서에 대해 알아보면 피사체에 반사되어 도달하는 시간으로 대상과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센서이다.
즉, ToF 센서를 이용하여 대상의 형태 및 거리 파악이 가능하므로 사진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카메라를 통해서 받아들여진 이미지에 형태 및 거리 정보 데이터가 추가되어 훨씬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AR 구현이 가능해 질
것으로 추정된다.
AR 글래스의 경우에는 카메라를 통해 받아들인 영상 이미지 처리 프로세싱이 빠지는 대신에
ToF 센서를 통한 형태 및 거리 정보 처리 프로세싱 작업이 추가될 것이며
자이로센서를 통해서 현재 유저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인식하여 유저가 바라보는 대상에 정확히 AR 구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애플 글래스에 대한 전 단계로써 아이패드/아이폰을 통해서 기반 생태계 구축과 동시에 ToF 센서 관련 기술 축적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애플은 절대로 기술 우선주의 기업이 아니다. 애플이 신 기술을 적용할 때는 유저가 해당 기술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매우 자연스럽게 기술 활용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었을 때다. 애플의 AR 기술을 무르익어 가고 있고, 애플의 충성스런 팬들을 보면
애플 글래스는 구글 글래스와 비교하여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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